본 프로젝트는 도심 복합시설의 메인 로비를 브루탈리즘 언어로 재해석한 리디자인 작업입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메탈 디테일, 절제된 조명을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첫 인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방문객의 동선을 중심으로 로비·라운지·카페 영역을 재배치하고, 자연광이 가장 오래 머무는 축을 따라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건축과 내부 공간의 연속성을 강화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기존 구조체를 최대한 살리면서 열·음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리뉴얼 후 고객 체류 시간은 평균 27% 증가했고, 상업 임대 수익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Arcke는 디자인의 미학뿐 아니라 실제 운영 성과까지 함께 고려하여 공간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